투병중인 까칠이의 투덜투덜
간만에 비가 내린다.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호흡조차도 신경쓰지 않으면 힘든 이 때, 창밖의 빗소리가 울적한 기분을 씻어내 주는 것 같다. 특히 캠핑 온 듯해서 기분이 좋아지니 컨디션도 덩달아 좋아지는 것 같다. 오늘 밤도 지금 같기만 했으면 좋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