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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사한 마음

BrownBear78 2019. 4. 2. 14:50
지난주까지만해도 통증으로 너무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다. 여전히 부작용에 대한 치료 중이지만 통증이 많이 줄어들자 다시 책보고 TV도 보고 공부도 다시 시작하는 등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.

사람의 마음이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것을 보니 '사람 마음 참 간사하다!'는 말이 생각난다. 하지만 간사하면 어떠랴. 고비를 넘기고 넘겨 지금의 병을 이겨내길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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