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롤러코스트

BrownBear78 2019. 4. 9. 09:01
몸상태가 롤러코스트를 타는 것 같다. 최악이다 싶다가 좀 나아지고, 이제 괜찮은가보다하면 또 어딘가 아파서 고통에 몸을 뒤튼다.

난 이제 겨우 삼년째인데 이렇게 힘든데, 오랫동안 누워 지내야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버티는 걸까? 그냥 버텨지는 걸까? 나도 모르게 나오는 신음과 눈물을 가족들이 볼 때 마다 미안하다. 다들 자다 깨서 날 돌보고 아침이면 피곤한 몸으로 출근하는데 너무 미안하다.

오늘은 검진때문에 병원을 가야하는데, 이동과 검사 그리고 기다림 어느 하나 만만한게 없다. 제발 평온한 하루가 되기를 바래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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